지난 연재에서 김기태 원장님께서 Co2 Laser(Trinity Facial Rejuvenation)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었는데요,

이번 5월호에는 어떤 내용이 실렸을 지 함께 보실까요?

레이저 성형 : 나의 고주파 기기를 이용한 치료 Ⅱ

태성형외과 김기태 원장은 다양한 미용수술을 경험한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어떻게 다양한 레이저와 EBD(Energy Based Divice)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미용수술과 결합한 레이저 치료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떠한 파라미터를 사용하는지, 이 연재를 통해 많은 동료들에게 알리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김기태 원장은 이번 연재를 준비하면서 “단순히 레이저 또는 EBD를 사용하는 것과 기존의 미용수술과 결합하는 것은 비슷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다른 점도 존재한다. 이러한 차별점을 정리하는 계기도 되고, 이를 통해 좀 더 많은 동료들이 다소 강한 침습도를 가진 최소침습 미용수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고주파 전달 방식에 따른 선택

고주파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EBD(Energy Based Device)이다. 다양한 방식의 고주파 기기들이 개발되어 임상에 사용되고 있으므로 더 자세하게 구분하고 원리를 이해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주파가 발진하는 방식이 monopolar인지 bipolar인지에 따라 나누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전달 방식, 즉 접촉식(contact)인지 바늘 삽입식(needle insertion)인지를 구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접촉식은 한 위치에 고정하여 고주파를 인가한 다음, 다시 다음 위치로 가서 고주파를 인가하는 스탬프(stamp) 방식과 고주파가 계속 인가되면서 핸드피스를 문지르는 러빙(rubbing) 방식으로 다시 나눌 수 있겠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접촉식 고주파 기기들은 크게 6.78㎒의 파장을 사용하는 monopolar RF 기기들과 1㎒ 주위의 파장을 주로 사용하는 bipolar RF 기기들로 크게 나누어진다. 그 외에 중첩된 고주파 파장을 사용하는 CORAGE라든지, 40.68㎒의 빠른 파장을 사용하는 ACCENT PRIME과 같은 기기들도 있지만, 일단 대표적인 접촉식 고주파 기기들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겠다.

추가적인 내용은 이미지를 통해 확인해주시거나 태성형외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